Albrecht Jung

01 개요

개별 고객의 요구 증가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는 동시에 직원들이 소형 부품을 다루는 작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Albrecht Jung은 Universal Robots의 협동로봇 8대로 생산 라인의 일부를 자동화했습니다. UR 코봇은 픽앤플레이스, 나사 삽입, 부품 조립, 포장 등에 사용됩니다. 코봇의 배치로 JUNG은 생산을 성공적으로 최적화하면서 높은 생산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02 도전 과제

JUNG은 린(Lean) 원칙에 따라 전체 부가가치 사슬 최적화를 위해 노력합니다. 이 회사의 사명은 생산 효율을 최대한 높이면서 소규모 일괄 생산도 유연하게 처리하는 것입니다.

중간 규모 기업인 JUNG은 고객과 직원이 부분적인 생산 자동화의 혜택을 똑같이 누린다는 사실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합니다. 독일 뤼넨 공장에서 근무하는 생산 책임자 Mario Schäfer는 말합니다. "JUNG은 사람을 중시합니다. 우리는 고객 만족에 초점을 맞추어 고객에게 우수한 ‘독일제’ 품질로 제품을 제공하길 원하며, 한편으로 직원들이 단조로운 작업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제품 대부분을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사람의 기술은 우리에게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작업 현장의 동료들을 뒷받침해줄 안전한 기술 솔루션을 찾고 있었습니다."

03 솔루션

5년 전, JUNG은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첫 UR5를 구입했습니다. 이것은 빠르고 쉽게 생산 라인에 통합되었으며, 그 후 스마트 라디오의 조립 라인에서 직원들을 지원해 왔습니다. 제조 셀의 교대 근무자는 완전히 조립된 파워팩을 마운트에 놓고 버튼을 눌러 UR5를 작동합니다. 로봇은 스스로 동작을 설정해 파워팩을 두 손가락 그리퍼로 집어올려 레이저 챔버에 놓습니다. 그러면 파워팩의 앞뒤에 레이저로 마킹이 됩니다. 그런 다음 UR5는 부품을 꺼내 두 번째 마운트에 놓습니다. 레이저 공정에서는 운영자가 선적용 상자를 접고 완성된 부품을 천으로 닦습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UR5가 부품을 상자에 채워넣고 새 파워팩을 설치합니다. 코봇의 뛰어난 가용성과 기능을 확인한 JUNG은 UR 로봇 암을 더 설치해도 좋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최고의 정밀도를 가진 디지털 라디오의 구성품을 조립하는 제조 셀 중 하나에서 UR3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영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손으로 나사를 조여야 했어요. 아주 작은 나사를 조이는 것은 꽤 까다로운 작업이었습니다. 가끔은 나사를 떨어뜨리기도 했죠. UR3 덕분에 작업이 훨씬 안전해졌습니다. 아울러 작업마다 시간을 절약해 더 많은 부품을 조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JUNG 공장에서는 2대의 UR5 코봇을 추가로 사용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새 코봇은 부품을 조립하고 옮기는 작업 그리고 부품을 서로에게 건네주는 작업을 하게 될 것입니다. JUNG의 직원들은 코봇을 직접 프로그래밍할 뿐 아니라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스스로 준비합니다. 시운전 후에는 여러 대의 포장 로봇을 비롯해 총 8대의 UR 로봇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UR의 로봇을 사용하면서 JUNG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회사, 고객 그리고 직원이 모두 사람-로봇 협업 방식을 시도함으로써 그 혜택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