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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인터랙티브 디자인 회사인 노키노모(Nokinomo)가 ‘재미’를 사랑하는 로봇인 미로(Myro)를 탄생시켰습니다. 프랑스 국가평의회가 시작한 혁신추진위원회의 성공 사례 후보로 지목된 미로는 2017년 6월 파리의 라 빌레트 그랜드 할레(La Villette's Grande Halle)에 첫 출연 이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새로운 장르의 독특한 해부학
투명한 객실에 위치한 UR 협동로봇은 인간 방문자들의 존재를 감지하고, 익명 인식 기술을 이용해 그들을 알아본 후, 대화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등 다양하게 움직입니다. 미로와 사용자 사이의 투명한 스크린은 표현과 토론을 위한 인터페이스입니다. 미로는 그 위에 그림을 그리고, 쓰고, 비디오를 투영합니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방문객들 또한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여 로봇과 놀고, 그림을 그리고 통신할 수 있습니다.
관계 및 감정 만들기
미로는 여러 방식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기 어렵습니다. 카메라를 이용해 방문객을 인지하고 자신만의 매력을 이용해 상호작용을 유도합니다. 틱택토 놀이(tic-tac-toe), 가이드나 정보, 휴식, 단순한 호기심 등 다양합니다. 미로는 사람들이 상호작용을 원하든 혹은, 단지 사람들을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든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과 서비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때로 미로는 나선형의 수채화를 그리면서 예술적인 면을 뽐내기도 합니다. 또 어떨 때는 자신의 ‘입’ 주변에 있는 어떤 것을 집어 청중에게 보여주기도 하며, 이때 이러한 정보는 투명 스크린에 증강 현실로 표현됩니다. 미로는 기쁨과 슬픔을 포함하여 상호작용이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표현하며, 때때로 스스로 쓰러지거나 접히는 등 자는 척 하기도 합니다. 미로의 감정은 인간과 상호작용하면서 풍부해집니다. 사람들은 미로의 부루퉁함에 감동하고, 그와 이야기하고, 그의 행동에 즐거워하며, 다른 사람들과 그들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재미를 사랑하는 로봇인 미로는 상호작용의 필요성을 만족시킨다
미로는 지루하거나, 정보가 필요하거나, 가이드가 필요하거나 등 대중의 요구가 있는 개방된 장소에 설치됩니다. 미로의 애플리케이션은 특정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맞춤 제작되었습니다.
여행객들의 기다림을 더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공항이나 기차역 같이 미로가 잘 적응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쇼핑몰에서는 미로를 사용하여 브랜드와 제품을 강조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제공하여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하고 충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은 그들의 전시품을 강조하고, 대기줄을 관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