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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이래로 라이나텍스(Linatex)는 많은 제조 공정과 기술들이 오고 가는 것을 지켜봐 왔습니다. 그리고 10년 전에 그들이 내린 한 결정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특수 플라스틱 및 고무 부품 제조업체인 라이나텍스는 2008년 UR5 협동로봇을 구매하여 유니버설로봇의 첫 번째 고객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최근 10주년을 기념하면서, 라이나텍스와 그 당시 획기적인 결정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라이나텍스 적용 사례를 이곳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008년에 우리는 CNC 머신을 자동화하기 위해 UR5 로봇 팔을 구입했습니다. 이것은 2년간 고장없이 일주일에 5일 운용되었습니다.”라고 라이나텍스의 CEO인 토르벤 말모스는 말했습니다. 또한 라이나텍스는 유니버설로봇이 2세대 UR5를 출시했을 때, 토크 컨트롤과 같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원했기 때문에 2세대 UR5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라이나텍스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7년 넘게 운용한 로봇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 로봇은 하루 12시간에서 14시간 가동되고 있으며, 회사는 곧 야간 교대조를 추가하여 5시간을 추가로 가동을 할 예정입니다. 이따금씩 이뤄지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외하면, 협동로봇은 다른 유지보수나 부품 교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말므로스(Malmros)는 왜 라이나텍스가 완전히 새롭고 증명되지 않은 로봇으로 기회를 잡았는지 설명하면서, "남들이 보기에 항상 어리석어 보일지 몰라도, 우리는 스스로를 신기술을 처음 받아들인 선구자로 생각하곤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로봇에 대한 첫 결정을 이끈 것은 비즈니스적 필요에 의한 것 이었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우리는 풍력 터빈 산업으로부터 자동화가 필요한 대량 주문을 받아왔습니다. 이 로봇이 자동화가 필요한 주문들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분자, 고무 등 경량 소재로만 작동하기 무거운 무게를 다루는 로봇은 굳이 필요 없었으며, UR5가 완벽한 선택이었습니다.”
라이나텍스가 UR5를 설치했을 때, 그것은 전통적인 자동화에서 극적인 전환을 이룬 것이었습니다. 작업자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둔 안전 장치 뒤에 로봇을 설치하는 대신, UR5는 직원들과 함께 배치되었습니다. 그리고 복잡한 스크립팅을 마스터하기 위해 외부 프로그래머를 데려오지 않고도, 라이나텍스 팀은 사전 프로그래밍 경험 없이 스스로 로봇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나텍스는 현재까지 UR 협동로봇 통해 생산량 증가와 경쟁력을 포함한 다양한 이점을 보고 있습니다.
"로봇 사용 이후, 작업자는 CNC 기계를 직접적으로 작동시켰던 시간에서 자유로워져 80%의 여유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기존 직원이 더 많은 기계와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직원을 더 채용하지 않고도 공장에 기계를 더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로봇이 가져온 이러한 변화로 인해 경쟁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원재료비, 인력비, 물류비 등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지만, 우리는 로봇과 로봇 기술을 이용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가격을 3%에서 8% 사이로 낮출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므모스는 말했습니다.
10년 전 UR의 공동 설립자이자 CTO인 에스벤 오스터가드(Esben Østergaard)는 남부 덴마크 대학의 지하실에서 3년간의 개발을 통해 작은 팀을 이끈 후 첫 번째 로봇을 직접 선보였습니다. 그는 여전히 2008년 소규모 UR팀이 덴마크와 독일에서 UR5를 최초로 인도했던 때를 기억합니다. 오스터가드는 "10년은 긴 시간처럼 느껴질 수 있고, 분명 상당한 여정이었지만, 이는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처음 출시할 때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계속해서 우리의 협동로봇에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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