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보청기 부품을 정밀 취급하는 새로운 로봇

도전 과제:
보청기 제조사인 Oticon은 10년 동안 로봇 기술을 활용해 왔으나, 극히 작은 부품이 더욱 더 작아짐에 따라 기존의 2 또는 3축의 로봇이 생산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작은 부품이 주형 안에 끼면 로봇 암이 이를 꺼내기 위해 좌우 위 아래로 충분히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의료 공학의 빠른 발전 속도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생산 프로세스를 야기하며,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보청기 모델은 새로운 기술이 요구됨을 의미했습니다.

"현대 보청기 부품은 점점 더 작아지고 있으며, 그 크기가 밀리미터에 달합니다. 우리는 주형에서 작은 부품을 빨아들일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았습니다. 수작업으로는 불가능했었으니까요. 또한 소규모 생산 시행에 맞게 경제적으로도 적합한 좀 더 유연한 솔루션이 필요했습니다." Oticon의 정비 부서장인 Arne Oddershede가 말합니다.

솔루션:
Oticon은 직관적인 사용자 가이드와 UR5 로봇의 정밀도에 이끌렸습니다. 사출 성형 기계에 단단히 고정된 로봇 암은 주형 위로 적절히 자리를 잡고 특별히 고안된 진공 시스템을 이용하여 동시에 4개의 플라스틱 성분을 흡입할 수 있습니다. 민감한 성분에 아무런 해를 입히지 않고 말이죠. 부품이 제거되고 나면, 로봇은 멀어지며 사출 기계가 새로운 작업을 준비합니다.  동일한 배치에서 나온 모든 부품이 그 뒤 개별 튜브로 모이고, 이는 부품들이 정확히 추적될 수 있음을 보장합니다.

6축으로 인해 UR5는 방향 조종이 아주 쉬우며, 주형에서 재빨리 부품을 들어 올리기 위해 이를 회전 또는 기울일 수 있습니다. 로봇은 생산 시행 및 부품의 규모에 따라 4~7초 사이클로 작업합니다. 유연한 배치는 Oticon의 또 다른 핵심 가치 동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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