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텍 IPTec

점화트랜스 생산 업체인 아이피텍이 협동로봇 도입에서 고려했던 사항은 생산작업자의 근무환경 개선 및 로봇과의 협업 가능성, 안정성, 그리고 유연성이었습니다. UR3의 투입 이후 생산작업자의 업무 피로도를 낮출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결과적으로 일일 생산량은 123% 증가했으며, 제조원가 역시 8% 감소했습니다. 제품 공급과 관련된 불량은 0%에 가까운 수치를 달성하였습니다.

현장 생산작업자의 근무환경 개선, 공정의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제조원가 절감

아이피텍은 보일러, 온수기 등에 사용되는 난방기기용 점화트랜스와 가스렌지, 캠핑용 히터 등 가스나 기름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착화를 시켜주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작업자가 단순 반복하여 진행하던 제조 공정을 줄이기 위해 UR 로봇을 도입하여 자동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작업자들은 단순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협동로봇이 공정 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품 준비와 로봇 유지보수, 관리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피텍은 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를 위해 대구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하는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였으며, Universal Robots의 공식 대리점인 HRT Systems을 통해 UR3를 도입하였습니다. 주요 생산 품목인 점화트랜스의 무게는 1Kg 이하로 가볍고, 활동반경도 충분했기 때문에 가반하중 3Kg의 UR3 로봇이 투입되었습니다.

앞서 말했듯, 기존에는 작업자가 투입되어 진행했던 제품 파지와 같은 단순 수작업을 UR3의 도입을 통해 자동화하였으며 이로 인해 수작업 시 시간당 생산량이 300개밖에 안 되던 생산 수량을 시간당 720개로, 이전보다 140%가량 증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일 생산량은 약 123% 증가하였으며 제조원가는 약 8% 절감되었습니다. 완제품 검사에서도 일일 생산량은 약 39% 증가하였으며, 제조원가는 2% 절감됨에 따라 제품 공급과 관련된 불량은 0%에 가까운 수치를 달성하였습니다.